3월, 2019의 게시물 표시

욕 (2)

파리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k-pop 공연을 하는데 복장도 신경을 썼고, 몸매도 신경을 썼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만들고 있었다 2 분이 못 되어 아시안 여자 넷이 난입해서 영상을 망치고 있었으나 영상은 다시 만들어지지 않았다 완벽한 퍼포먼스로 생각하고 무대 의상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을 때 여자들이 나타났다 끝에 한국말로 두 마디가 끼어들기까지 했다 반응 영어나 유럽어로 적힌 문장에는 '망쳤다' '무례하다'라는 표현이 많았는데 한글 문장은 중국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욕이 표현되었다 문제의 여자가 이동 전화기를 보면서 잘 찍었느냐고 묻는 것 같았는데 한국어가 아니었으므로 중국어를 모르면 알 수 없었는데 딱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한국어 말 소리가 들렸는데 한국어 표기에는 한국인이라는 표현이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어로도 중국인이라는 표현은 있었다 유럽어로 표기한 것은 결과를 말했다  '무례하다' 한국어로 표기한 것에는 욕이 표현되었다 일본어로 표기한 것에는 중국인이라고 단정되었다 홍콩 사람이라고 밝힌 사람은 샹하이 어투라고 말했다 일본인이, 지방마다 발음 차이가 많은 중국어를 잘 알고 있지 않았다면 중국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을 계속하면 이미지는 더 나빠진다  빨리 반성하고 고쳐나가면 쉽게 회복할 수 있지만 저렇게 감추면 언젠가는 다들 알게 될 일, 고치지 못하고 계속 망가질 방법 밖에 없다  변명도 많았다  중국은 길거리에서 흔히 (공연이 아닌 운동 삼아) 춤을 추니까 그런 줄 알고 들어왔을 거라고 하는데 초대되지도 않은 '무례'한 것으로 표현하는 게 그럴 듯 해보인다 많은 시간 춤 연습을 하고 의상을 고르고 영상을 만드는 중인데 끼어들어 영상을 망치는 것에서 모욕감을 느꼈다  남은 어찌 됐든 전혀 상관치 않는 사람들 같아보였다 보던 중 대중 앞 공연 중 제일 잘 된 영상인데 보고나서도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마치 영상으...

이름 표기

늙어갈 수록 입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알고 스스로 끄적이는 것을 자제하려다 이젠 이런 내용까지 쓰고 싶어지나 보다 나는 언어 관련 학자가 아니다 이름 표기 보통 성과 이름을 구분한다  한글 표기에는 성과 이름을 붙여 쓰는 것도 있지만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것처럼, 영어 이름 표기 규칙을 알고 그랬을까? 홍 길동, 홍길동 저렇게 쓰면 외국어 표기로, '길동 홍', '동 홍길'이 된다 성을 뒤에 쓰는 것에 거부감이 많은 사람도 있다  그런 것도 적응이 안 되면 무지증이다  무지증을 대상으로 표기법을 바꿀 이유는 없다 홍 길동, 홍 길주 가족 이름에서 밑줄이나 하이픈 또는 빈 칸으로 구분하는데 외국인에게 그 것까지 설명할 필요가 없다 Gildong Hong, Giljoo Hong 유럽인에게 성과 이름의 구분이 어렵다  성을 유럽식으로 뒤로 한 것인 지, 고집대로 앞으로 한 것인 지 쉽게 구분할 필요는 있다 Gildong HONG, Giljoo HONG 일본 이름을 영문 표기하면 성과 이름을 위의 이유로 구분하기 어렵다 한글은 모음 표기가 많지만 외국에는 모음 표기가 적다  일본도 아이우에오를 기본으로 하고 유럽어도 비슷하다  그래서 점을 추가하거나 모음을 나란히 쓴다 bamb oo , M ä dchen, œ , Kildong으로 쓰기도 하는데 소리값에 가까운 것은 Gildong이다  역으로 발음할 때, 킬동과 길동으로 발음될 수 있다  뒤의 발음은 실제로 똥으로 나는데 특별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자음을 겹쳐 쓸 수 있다  보통 dd를 ㄸ로 생각하고 표기하는데 tt가 더 내고자 하는 음가에 가깝다  미디어에 알려져서 나쁜 이름이 있을 때 다른 표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   영문 표기를 하는 것은 사용자 자신이지만 표기 규칙을 벗어날 다른 이유가 없다면 보편적으로 발음하기 쉽게 해줘야 한다    Gildon...

정의 (3)

이미란씨 사망 후 그 많던 정의파들은 다 어디로 숨었나? 생각 날 때마다 곶감처럼 빼먹는 정의라는 그들이 그렇게 소리지르지 않아도 애쓰지 않고도 누구나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생 가치가 없으면서, 왜 정의를 팔아 생을 연장하려고 하나? 지껄이고 짖어대면 좀 살아있다 느껴지는가? 누구에게?  지 자신에게만 열려있는 세계라서? 그 것이 무슨 가치가 다른 생명체가 가치가 있어 남의 귀를 시끄럽게 하나?

사투리

작은 나라가 사투리로 증오를 상속하는 것을 보면 웃긴다 나라도 작은데, 혐오감으로 나라가 쪼개지니 중국 늑대, 일본 늑대, 러시아 늑대가 보면 좋아할 일인데 이런 혐오감은 주변 늑대들의 선봉처럼 보여진다 인권법은 종교단체에서 막고 있고 더 이상 아름다운 사회 꿈꾸기가 비현실임이 확실하다면 나라를 하나로 할 이유가 없다 특정 사투리를 지적하며 싫다고 누군가 질문 올렸다 한국어로 된 어떤 영상을 보아도 사투리가 반 이상이다 채널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위성 신호도 다르지 않다 아주 흔해서 평범한 질문이 됐다 나는 사투리는 다 싫다  이런 이간질 사용 도구가 좋아지면 문제가 있는 인품이다 아는 사람이 호주에 이민을 갔는데 허허벌판에 어린 소녀와 둘이 걷고 있었는데 소녀가 자꾸 돌아보며 아시안이 저만 따라오는 것으로 알고 우는 것을 보고 다시 한국으로 왔다는데 사투리를 싫어하는 저 사람에게 이런 인권은 어떻게 해석될까? 미국에서 커피 한 잔 시켰는데, 째진 눈을 그려놓고 지들끼리 킥킥대면 아시안은 어찌 해야 하나? 그나마 유연하다는 캐나다에서도 그런다는데 저런 사상이라면, 그냥 당해야 온당하겠지? 소위 나라라고 하는 시스템에 혐오감을 씻는 방법이라는 게 없다 온 나라가 통째로 나라라고 할 수 없는 패거리다 나는 이런 데서 세금 내는 게 너무나도 아깝다 독재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치원 국민들 그 국민들은 영원히 독재를 호흡한다 내전은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다 한반도 내전은 강한 자가 이기지 못한다 대리전을 뛰어줄 팀은 중국도 있고, 일본도 있고, 러시아도 있고, 북한이라는 곳도 있다 전쟁 자본이 없어도 금강산을 떼어주 듯, 영토만 떼어바치면 된다 끝도 없는 혐오감으로 아들 손자를 물들이는 것 이 게 이미란 사건과 무엇이 다른가? 

한옥 취약점

한옥의 취약점 1. 난방 구들 난방 방식은 열을 가장 많이 빼앗기는 가장 비효율적인 에너지 손실이 가장 큰 난방 방식이다  사람이 숲 속에 얼마간 살 때 급하게 만들어 쓰는 방식이기도 하다 구들 난방은 대부분의 열을 바닥에 빼앗긴다  그리고 굴뚝을 통해 에너지를 내버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옛날에 머슴이 있어 나무도 해오고 새벽에 일어나 불도 꺼지지 않게 관리하던 기술이 뒤떨어지던 시대에나 있을 법한 난방이다  우리 것이 좋다고 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무책임한 난방 기술이다  이 것은 많은 곳에서 발견되고 어느 나라 고유의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기술도 아니다  이 구들은 한 번 설치하고 평생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연도에 재가 꽉 차면 구들을 치우고 재를 긁어내야 하는데 이 것이 보통 공사가 아니다  이 구들을 잘 이용하면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라돈 제거에 유리하다 일본에서 방 안에서 불을 때어 방안에 그을음이 가득한 불편은 있지만 땅에 열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점에선 한결 앞선 기술이다  그러나 이 것도 뚫린 천장으로 열을 많이 빼앗긴다 미국이나 중국에서 하는 공기 난방 방식보다 비효율적이다  XL 바닥 난방에서 바닥에 단열재를 두껍게 까는 것은 현대의 난방 기술이다  우리 것이 좋다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원적외선이 나온다며 또 만들고 쓰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목초액이 필요하면 그 목적으로 따로 만들면 된다  경제적으로도 손실이 크다  나무 한 차에 얼마인 지 알아보기만 해도 구들 난방은 잊어버리고 싶어진다 2. 지붕 지붕은 가분수다  지붕을 그렇게 두껍게 하려면 지붕재를 바꾸고 그 두께 만큼 벽이나 바닥 단열에 신경쓰는 게 낫다 3. 마당 마당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복사열에 의한 자연 환기 시스템이라고 하고 그래서 여름에 시원하다고 하는데 여름에 쉽게 문을 열 수 없는 대부분의 공해...

1/all

내가 누군가 했더니 너의 1/72 억 너는 또 누군가 했더니 나의 1/72 억 최소한의 공유값이다

운하

운하는 지평선이 보이는 지역에서만 건설이 가능하다 산지가 많은 아시아에선 만들면 안 되는 것이 운하다 프랑스에선 강 바로 밑에서 물이 찰랑인다 한강처럼 주변 도로보다 물 높이가 대단히 낮아 수위 조절이 안 되는 지형에선 만들면 안 되는 것도 운하다 Walking in Berlin, Alexanderplatz - Brandenburger Tor https://www.youtube.com/watch?v=gBo-fY7a67I 우측 보행도 선진국의 평균 규칙에 따라야 한다 ...... 그 놈이 그 놈이다 (2) 녹번동 뉴타운 한다고 보상도 못 받고 쫓겨났다 그 놈이 그 놈이다 1 오가가 만들었고 삽질한 건 그 놈이다 오가나 그 놈이나 그 놈이 그 놈이다 15년 판결 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그 놈이나 풀어준 그 놈이나 그 놈들이 그 놈들이다 민주 정부에 반대하는 20대 그래서 독재를 다시 하고 기업 특혜를 주자면 그래서 일시적으로나마 취직이 잘 된 끝에 나라가 망가지도록 하는 것이나, 원자력 발전소 만들어 손자들 등쳐먹는 할애비들이나 다, 그 놈들이 그 놈들이다 그러니 제발, 똥 싸듯 애를 낳지 말 일이다 애가 무슨 잘 못이냐는 말이 있는데, 바퀴벌레 새끼는 결국 바퀴벌레고, 사자 새끼는 결국 사자다 그 습성이 어디로 가나?  그 애비 그 자식, 그 자식에 그 할애비다  

나 (5)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와 공유 상태에 있다 어제의 나를 반성하지 못하면 나의 오류에 대해 공범 상태에 있게 된다 내일의 나의 운신 반경을 제한하지 않도록 오늘의 행동은 제한될 수 있다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나가 한통석이라면 발전이 없는 무생물이게 된다

국민 연금 (2)

국민 연금 어처구니 없다 사기업의 하청업체 노릇을 성실히 하더니 '120 개월에 부족하다면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없다' '120 개월을 넘더라도 납부 예외 기간이 있다면..' 웃기는 소리 한다  받지도 못 할 것을 또 내라고? 그 동안 내가 낸 돈이라도 돌려받을 수 없을까? 왜 이런 질문 조차 나는 하기 싫을까? 연금 자체가 내게는 그냥 조세였다 이민을 빨리 가거나 통장 잔고가 떨어지면 굶어죽는 길을 택하겠지? 어차피 밥 쳐먹고 할 일이라는 게 내게는 없다 연금 내는 게 싫어서라도 이 세상 아니면 이 땅을 뜨고 싶다 받지도 못하고 알아보기도 싫은 돈을 계속 살아남아 강탈 당하는 내 꼴이라니 그 게 어려운 일 같을까?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던 집에는 마약성 진통제가 많다  죽음에 적응할 기회도 잡을 수 있겠지..  

먼지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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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뀌면서, 지난 여당이 먼지 얘기를 하면, 이 문제는 해결하지 말자는 것이 된다 그 것이 문제가 된다면, 그 때는 조용하다 왜 이제 와서 얘기를 꺼낼까? 원인은 쪼다 국민에게 있다  그런 것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두고도 반성을 모르는 국민은 모두 쪼다 국민이다  간단한 이간질에 속아 능력도 없는 자들을 국회로 보내주고도 오늘도 내일도 밥들 잘 드시겠지?  밥은 쪼다처럼은 먹지 않겠지들? 먼지 저감책이라고 하는데, 부산(82)이 대전(204)보다 차가 적을 확률? 서울(198)이 세종(251)보다 차가 적을 확률? 그 누구도 먼지 대책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그런데 왜 묻고, 왜 (먼지 대책이랍시고) 답을 하면서 국민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왜 해결도 안 될 것을 알고도 질문을 할까?  노후 차량만 폐차되게 생겼다 전국적으로 모든 노후 차량에 대해서 운행 금지를 하는 법률이 가능하다면 좀 공평감을 느낄 만은 하지만, 먼지 때문이라면서 운행을 금지하는 것으로, 서민만 배고프다 내게는 저 그림이 '바람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