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디스크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브레이크에 녹이 슨다 바깥 브레이트는 틈이 있어 바람이 들어가지만 안 쪽에는 바람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녹이 슨다 녹이 스는 디스크 부위는 물이 가장 오래 남아있는 곳인데 두 군데다 디스크의 제일 아래 부분에 물이 가장 오래 남아있으므로 녹이 슬고,원형 모양의 디스크를 생각할 때 윗 쪽의 아래 부분에도 녹이 슨다 그리고 패드가 작동할 때 스프링 작용을 하는 강철도 녹이 잘 스는데 여기에 녹이 슬면 디스크 패드가 쥔 상태로 디스크를 놓아주지 않으면서 차가 움직인다 고무 타는 냄새를 느끼면 바로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해야 한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두 곳에 녹이 생기고, 강철판에도 녹이 슬면 브레이크 패드가 위와 아래 면에서 손상된다 그래서 디스크 한 쪽인 안 쪽에서 가운데 면만 브레이크 작용을 하고 디스크 녹에 의해 깎여나간 위와 아래면을 제외한 가운데 면만 브레이크 작용을 하게된다 비가 와도 바퀴 안 쪽으로 물이들어가지 않게 가려줘야 하고 되도록이면 바닥이 흙이 아닌 곳에 주차해야 한다 조치하지 않으면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디스크에서 드드드 하는 진동이 전해져 온다 주차된 상태에서는 풋 브레이크와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겨 있는데,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가 서로 딱 붙어있고 이 때 습기가 날아가지 못 하고 모여있는 상태가 되면 녹이 스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를 평지에 주차하고 네 바퀴를 앞뒤로 고여주는 게 좋은데 더 좋은 방법은 비를 맞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럴 수 없으면 바퀴라도 비 올 때는 가려줘야 한다 차량 앞 바퀴를 다시 뜯어내고 확인해 보니, 특히 안 쪽의 패드가 망치로 두드려야 빠져나올 정도로 빡빡했다 바깥 쪽은 그나마 좀 나았지만 헐렁하지는 않았다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할 때, 새 강철판 (pad spring)을 교체하여야 한다 만약 카센터에서 이 것을 교체하지 않으면 교체를 요구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