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생명체는 틀로 찍은 듯 같아보이지만,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또 그렇게 다를 수가 없다 이러면, 틀의 한계가 어딜까? 몸무게는 1 ton을 넘지 않고 지구보다 크지 않다 외형의 크기도 그렇지만 생각의 크기도 같은 양상이다 모든 존재는 시간으로 설명된다 생명에서 시간을 빼면 정지 상태가 된다 그런데 이 시간은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 두 문장을 잘 생각해보면, 기쁨과 고통의 차이가 무엇이고 기쁨이 왜 필요한가가 아니라 기쁨이 왜 있는가 하는 '느낌'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