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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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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있던 작은 믹서로 마늘을 갈아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넣으려는데 마치 작은 파가 한 조각 들어있는 것 같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소형 믹서의 날개 회전축 사이로 흘러나온 고무가루와 물이 섞인 검은 액체 전에 많이 쓰던 재료를 집어넣은 다음 날틀을 집어넣고 뒤집어 모터부분에 장착시켜 작동시키던 믹서다 다 갈린 재료를 뺄 때에는 뒤집어야 하는데 이 때 고무가루 불순물이 재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그런 방식은 안 되겠고 흔히 사용하던 믹서처럼 생긴 것을 사기로 했다 위로부터 검색된 것 중에 제일 싼 것을 골랐다  특이하게 밑에 있는 날이 저 상태에서도 밑으로 빠지게 돼있다  저 믹서는 넷으로 분리된다 결국 믹서기에 남아있던 것을 음식에 넣었는데 마늘 냄새가 특이하게 나서 끓였는데 그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음식을 버렸다  깐마늘을 8,000 원 어치 갈았는데 그 것은 괜찮을지 모르겠다 전에 있던 소형 믹서기 타입이다  매일 쥬스를 만들어 마신다면 저렇게 용기가 많은 것도 괜찮을 것이다 미숫가루 타먹으려고 샀던 블렌더는 세척하기가 귀찮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