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현미를 먹다가, 식감이 나빠 끊었다가, 다시 먹었다가
계속 속이 쓰린다
속이 쓰린 이유는 대개 곡물, 견과류 때문, 땅콩을 먹어도 속이 쓰린다
쌀 영양분과 현미 영양분 비교한 것을 보면 당연히 현미를 먹어야 하겠지
잡곡을 섞어 밥을 하면 밥통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없다 금방 색이 짙어지고 물이 생긴다
간단히 배고픔을 달래기에 미숫가루가 먹기 편했지만, 이 것도 속이 쓰린다
속 쓰린 이유를 생각해보면, 곰팡이 같다
어머니가 빨래를 할 때, 강하게 팔이 아플 정도로 방망이로 두들기는 이유를 이제 알았다 비지 냄새가 잘 안 빠지는 것이니까... 어머니가 쌀을 씻을 때 박박 강하게 문질러 씻는 이유를 이제 알았다 쌀에 붙어있는 곰팡이를 떨어내기 위해서...
발아현미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포기
위장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 위장약에는 위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 소화를 돕는 성분,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 위산과 펩신 작용 억제제가 있다
속이 쓰리면 현미 양을 반 줄여본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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