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그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수 세대의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수 만 년 조상으로부터 공감해온 정보의 축적 속에 그려져 있다

우주에서 물방울 하나만 보아도 신비롭다
동그랗게 뭉치고, 투명하며, 빛을 반사하고 또 투과하며, 증발하여 반중력으로 떠오르고 공간을 강처럼 떠돌다 다시 뭉쳐 떨어져 생명을 지원한다

모든 것은 궤도를 돌고 있고, 생명에 가담하거나 생명에서 이탈하여도 같은 기능을 한다  중력은 응집을 말하고 이 응집이 있어야 생명이 가능해진다  어떤 전자는 바깥 궤도를 돌고 다른 것은 안 쪽 궤도를 돈다  어떤 것은 푸른 색을 영구히 간직하고  또 어떤 것은 붉은 색을 나타낸다

어떤 생명체도 우주라는 베이스를 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공중에 떠도는 story처럼 자신에게만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

시간은 어떤 생명체를 위해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생명 단계를 매듭할 때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감각이 생명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지만 노년에서는 이 기능이 온갖 고통을 지니고 있게되어 공포가 된다  이처럼 생명체에겐 무의식적으로 공포로 압박한다  이 공포를 이기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동족을 말살하고 할퀴는 행동에 빠지게 된다  시간의 압박을 느끼지만, 어떤 생명체도 자신이나 타인을 위해선 어떤 행위도 하지 못 한다  사라지기 전까지 많은 메탄 가스를 남기고 가지만 새로운 다른 생명체가 이를 해결하게 되면 그 행성은 좀 더 오래 생명체가 유지 될 수는 있다

운행의 이유를 아무도 이해하지 못 하지만, 우주 질서의 돌연변이가 생명체고 원자들이 이 생명체에 가담했을 때도 고유의 운행은 계속되지만 잠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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