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타인에게 읽혀지기 위한 삶
아무리 이상해도 단위 생명체로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존재할 이유는 없다
보이기 위한 행동은, 그 중 가장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하여

어쨌거나 어떻게 하거나 존재가 필연은 아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파리나 모기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모든 생명은 단 한 번 왔다 가는 것으로 끝이다
무한한 기다림은 오히려 무생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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