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산

이미 생산된 것을 copy해서 복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모든 생명체에게는 깔딱고개가 있다
캐나다 이민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  하버드 입학 허가서를 받았다 !  봄 날 수 많은 민들레 지랄 같은 것도 그 고개를 넘어서는 것인데 이 것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것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것들이고 민들레의 깔딱고개는 스스로 느끼고 행동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결과 도출인 것 같지만 이 모든 것도 DNA 지침에 따른 것이다

불수의근은 그 자동성에서 엄청나게 편리한 것을 경험하게 되겠지만 그만 두고 싶을 때 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탐욕을 끌어안게 되도록 이미 구조화 돼있다

이 깔딱고개가 없으면 생존 방향이 없어진다

열을 느끼면 다가가거나 멀어지게 돼있고  찬 것은 멀리하고 시원한 것은 가까이 하는 것도 나선형 프로그램의 진행일 뿐이다  내가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낸 결과라고 말하고 있지만 내가 나를 살아낸 것은 그렇다고 해도 누구를 위해서 그 먼 길을 멈추지 못하고 따라가야 하는 지는 모르고있다

빵 한 조각을 훔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일까?  나선형 프로그램이 시킨 것 때문일까?

싸우면서 소란을 피우면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이유로 우주 어디에도 나는 독립적 존재일 수가 없게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주차 전쟁을 치르는 것도 나를 망가뜨리고 버리기 위한 '진행'이다  남을 욕하면서 스스로 격이 추락하면서 그 대가로 인격의 찌꺼기만 떠안게 된다  욕하면서 이미 상대를 적으로 만들어가면 어떤 도움도 되돌려 받을 수 없게된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위아래로 훑어보고 1 마이크로 미터라도 오차도 없이 차별점을 획득하고 짓누를 구실을 찾아낸다  이런 저질의 인격을 현 지구 상에서 무려 72 억이라는 존재를 경험한다  도대체 어떤 신이 이들을 구할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하겠는가?

따뜻하다  센서의 구분점이다  뜨겁다  감각 센서의 거부 실행점이다  이리 해야 하는 지 저리 해야 하는 지 판단하게 한다  선택이다  그런데 너무나 격려를 받아서 벗어날 수 없는 게 저 깔딱고개이다  나를 복사해서 다른 후손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 재생산의 가치는 시각적으로 생명의 다양성을 느끼게 하는 것도 있지만 중심은 먹이의 다양성에 있다  아무리 소리를 크게 질러도 달에까지는 도달할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내 목소리는 우주를 향해 외치는 소리가 아닌 것이다  생명체가 하는 어떠한 행위도 스스로 행위하고 기억하는 것으로 끝난다  행위의 대상은 다른 색깔의 바둑알인 것이다

그러니 어떤 생명체에 대해서 어디에 있었는 지를 나는 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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