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비스의 신기술 (조용한 보복)

2018:0816.1550

TV를 볼 일이 없지만, 더구나 드라마 장희빈을 볼 일이 없지만, 희빈이 어떻게 강등되는 지를 보려고 시간표를 보았는데, 이상하게도 그 날 인터넷이 완전히 먹통이 된다

껐다켜거나 100번에서 reset 시키면 되는 정도였다

그런데 이 날은 이상했다  대단히 이상했다

100번에 전화하는 일은 대단히 귀찮은 일이 되었다  이 고장 수리 서비스는 남쪽으로 갈 수록 어처구니가 없어진다  서울, 경기 지역에 살다온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괴상한 서비스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택배 배달과 kt 사후 서비스의 품질은 이사 결정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는 또 이사가면 된다

나는 인터넷과 TV 서비스를 반드시 분리한다  인터넷이 끊기면 반드시 인터넷 라인을 이용한 TV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TV를 볼 일이 없지만 노인들에게는 그 것 아니면 소일 거리가 없어진다
1. KT 인터넷을 사용하면 TV는 스카이라이프 위성이나 개인 위성 수신기를 이용한다  개인 위성 방송에는 노인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비가 많이 오던 날 신청자가 설치기사에게 독촉을 했다  제 3 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지만 지방의 설치 기사는 선만 대충 던져놓는 것처럼 해두고 간다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3 년에 100 만 원이 추가되었다  월 15,000 원 짜리 인터넷 광고를 보고 타인에게 부탁했는데 일이 아주 커져버렸다  이 게 어느 정도 충격이냐면 약정 3 년이 끝나면 인터넷 사용을 아예 끊을 생각이다  기가 인터넷은 속도가 200이고 기사가 왔다가면 사흘 동안만 800이다  사용하지도 않는 upload 속도만 정상 고정 상태다  속도 이야기만 나오면 서비스맨은 pc를 새로 사라고 말하면 그 뿐이다  속도 800을 정상적으로 뽑는 pc를 두고 새 pc를 사라면 이 조건은 KT에 만능인 속도가 얼마든 무조건 기가 인터넷이라는 계약 조건이 될 수 밖에 없다  3 년 내내 그 말만 하면 된다  자칫하면 그 말을 충실히 따랐다간 3 년 내내 매일 pc를 새로 구입해야 하게 될 것 같다  그리하여 속도 800이 안 나오면 사용료를 깎아준다의 청구권리가 소멸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절대로 안 깎아준다는 이야기다  그냥 200 속도로 만족하고 100 기가 이상 다운로드 하면 당연히 그 때는 100 이하의 속도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참 감사할 국산품이다  이 돈들 모아서 비리 로비 열심히들 하겠지?

새벽에 전화올 데가 있어 전화를 기다리는데 전화가 먹통이 되었다
KT에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LG에서 외부 선로 공사 중이라 그러니 KT는 잘 못이 없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항의해서 고작 수천원을 할인 받았다  이러한 경우 중요한 전화를 못 받았지만 피해 수량을 입증할 수 없는 피해자가 얼마나 많을 지 그 누가 밝혀주겠는가?  이런 것들이 업체에게는 통째로 고스란히 '성과급' 잔치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이 내용과 묘하게 겹치는 내용이 있다

속도로 불만이 커지면서 항의를 계속해도 왔다만 가는, 서비스맨을 거부하고, 그 사람이 다시 올 것 같으면 서비스 안 받겠다고 했더니 다른 사람이 왔다.  모뎀을 교체해갔지만 그 것이 신 모델인 지 뜯어온 것인 지는 알 방법은 없다  그 후로 전보다는 덜하지만 TV 끊김은 계속 있어왔다  리모컨 조작을 못 하는 노인이 보는 TV라면 이 것이 문제가 된다

만약 외부 라인에 문제가 생겼다면, 요즘처럼 외부 온도가 40도 가까운 곳이라면 통신선의 단자함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밤에 통신선에 가서 광케이블 연결 단자를 눌렀다놨다  (연결부가 전봇대 아래에 노출돼있다)  다음 날 아침, 집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라인을 훑어보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통신선 상의 문제라면 확실히 서비스 업체의 문제가 된다  하지만 집 안에서, 특히 라인 마모 같은 문제가 된다면 서비스료 산정에서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항목이 추가될 수 있다  고지하고 부담시키느냐, 소리 없이 부담시키느냐는 업체의 판사들도 알 수 없는 재량이다  이 것은 서비스 업체에서 KT에 청구하는 비용에서도 같은 내용일 수 없다

서비스 결과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지붕 밑에 설치 기사가 걸어둔 광케이블을 쥐가 갉아먹었다고 말한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쥐가 많이 생긴다  심하면 하루에 쥐약을 두 번 씩 놓기도 하는데 요즘은 7 일 넘게 쥐가 없었다  그런데 그 가는 광케이블선을 타고 쥐가 먹을 것도 없는 지붕 밑을 산책한다니 그 기사의 말 솜씨에 기가 막혔다

삼성 김치냉장고가 고장나서 서비스 신청했더니 기사가 온도 센서를 냉장고 뚜껑 밑으로 집어넣는다  괴상한 사람이다
KT 위성 TV를 신청했더니 사용하던 케이블을 한 시간 만에 주워와서 덜렁덜렁 걸어두고 간다  케이블이 옥상에서 내려와 고정되지 않고 창문으로 들어간다  이 것은 김제 황산면에서 있었던 서비스 수준이다  이 서비스 신청자가 그 기사를 자꾸 피한다  내가 만나보니 그럴 만 했다  충주 서운리에서는 KT 기사에게 말하면 UTP 케이블 같은 것은 공짜로도 얻는다  아무리 가난한 동네라고 평생 고객을 이렇게 한 순간에 잃는 법도 있다던가?

내 명이 아주 짧아지기를 바란다  이제는 보이는 꼴마다 꼴값이다

나는 가짜 서비스 비용을 내가 내든, KT가 내든 둘 다 싫다  나도 모르게 내가 지불하는 것도 싫다  내가 협력업체 기사들의 앵벌이가 된 기분이다

천장 위로 케이블 배선을 하려고 했던 계획이 다 틀어졌다  선들이 노출되는 것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또, 쥐나 새가 싫어하는 기피제 피복을 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도 이상하다

앞으로도 전화는 내가 계속해대고 협력업체는 계속 돈을 챙겨갈 것 같다

도대체 왜 이 지방만 이런 짓을 할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방 KT와 협력업체간 과도한 서비스 비용 지출을 나눠먹기 하고 있는 것 같다  기가 인터넷으로 고장 서비스 신청을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신청한 것 같다  중앙 KT에 감사 기관이 있는 지 알아봐야 하겠다

이 번 100 번 전화에서 달라진 점은
1. 출장비를 청구할 수도 있다는 점 - 나는 이 것이 부과되는 지 다음 달 이후로 열심히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피곤해졌다
2. 상담자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한다는 점 - 아직도 이런 구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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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주소가 이 사회에서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다  KBS, MBC, SBS에 제보를 하려해도 보통 복잡한 게 아니다  안 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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