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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사는 생

줬다고 생각했는데 빼앗긴 것을 모른다 받을 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갚을 게 있다는 것도 모른다 그 인생이나마 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로부터 벗어나 날아오르는 씨앗들이 그 게 어찌 다 내것이며 내가 해낸 일이냐? 생이라는 것은, 다 시간이 만들어낸 궤변이다 나는 열심히 돌아가는 바퀴의 한 조각이었을 뿐이다 겨우 80 년 망언을 한 것으로 끝날 것 같지만 수 십 억 년을 이처럼 헛된 꿈을 품어왔다 모든 생명에겐 덫이다 우주에 떠도는 작은 진동의 일부일 뿐이지 나는 절대로 온전한 나의 소유가 될 수 없다

치과

파주 광탄면 광탄농협 근처 같은데 지도를 보니 없던 경매시장이란 게 생겼다  그 근처 2층인가 치과 치과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턱 벌림 플라스틱을 쓰는 곳이고 치석 제거만 해서 잘 하는지는 모른다 어쨌든 아무 문제 없었다 전주 터미널 뒤 치과 치과가 엄청나게 크고 미인 간호사들만 어떻게 골라 뽑았는지..  아마 사랑니 네겐가를 한 번에 다 뽑은 것 같다  후유증은 없었지만 주민등록 주소 때문에 다시 안 올 것이라는 생각에 환자 이를 뽑을 만큼 뽑아낸 것 같다  상호는 무슨 클리닉이었던 것 같다 충주 우리치과 맞은 편 치과에 들어가 치료의자 위에 앉아있는데 커튼 밖에서 간호사끼리 주고 받는 말 그냥 한 번 해봐..  처음인데 어떻게.. 잇몸이 부어 치료가 안 된다고 처방전만 받아 나왔는데 나도 바보처럼 약까지 탔다  이 처방은 그 뒤 우리 치과에서의 처방과 같았는데 나는 또 바보같이 그 약도 샀을 것 같다  길 건너 우리치과에 갔는데 거기서 감염 되어 6 개월 고생했다  모든 이가 흔들리고 모든 이가 시린 증상을 6 개월이나 견뎌내야 했다  가장 친절했던 곳인데 심각한 상태  논산 무슨 김순겸 치과?  국민은행 옆 cu 이층에 있고 계단이 삼각형이라 어머니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무릎은 못 쓰는데 치과 오르기를 여섯 번은 한 것 같다  어머니 틀니를 50% 할인해서 400 만원을 빼앗겼다  관상보고 문제 없을 것 같으면 부를 만큼 부르는 것 같았다  내 잇몸 근처 이 밑둥이 검어서 말했더니 검은색 있는 곳을 갈아내고 떼워놓은 모양이다  한 삼년 지나니 떨어져 나가고 신경이 썩었다고 한다  (이 진단은 다른 치과에서) 지도를 찾아보니 순자가 들어간 것은 맞는데 나머지 이름은 어째 생소하다  내가 많이 늙었나보다 이 지역 치과 이 지역에 이사와서 지역 이름을 쓰는 치과를 찾아보았...

Kim's Convenience

이민 갈 사람은 꼭 봐야 할 드라마다 캐나다에 가면 구멍가게 말고 할 게 없다는 것과 왜 태권도를 배워야 하는지 알게 되는 드라마다 어색한 영어 억양, 사고방식의 동기화 같은 것은 전에는 문제될 게 없었지만 여기서는 문제가 된다 슬픈 이민의 역사를 굳이 후손에게 안겨줘야하는지도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다

ubuntu txt (ubuntu에서 txt 한글 파일 보기)

txt 파일 위에서 마우스 오른 쪽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기 텍스트 편집기로 열기 이 작업 전에 많은 설치 작업이 있었다 AbiWord 같은 것도 설치하고 터미널에서의 설치 작업도 많았다 따라서 처음부터 위처럼 열릴지는 모른다 그런데 다시 해보니 위처럼 바로 열리는 것도 아니다 인코더 추가 UHC 등 추가 할 게 있으면 추가한다  한글..을 찾아 추가한다  그냥 열기로는 안 되고 추가(+)해서 오른 쪽 창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문서 읽을 때 선택하면 되는데 읽을 수 있게 되면 추가 창이 나타나지 않는다 줄 번호가 나오는 것은 저장 오른 쪽 메뉴에서 안 나오게 할 수 있다